성남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불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제공 © 김나연 기자 |
지원대상 기간은 2024년 하반기(7월~12월)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로, 신청 기간은 2024년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성남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개사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비 설치 등 해외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시 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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