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발표

2024년 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발표

 

2024년 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우수상은 정재일 씨의 ‘성남시 불법주정차 발생 지역 예측과 해결’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김나연 기자

 

성남시는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개 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정재일 씨의 ‘성남시 불법주정차 발생 지역 예측과 해결’ 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성남시 내 불법주정차 발생 지역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팀이 선정되었다. 첫 번째는 ‘청춘도시’ 팀의 ‘교통약자를 고려한 성남시의 저상버스 우선 도입 노선 제안’이 수상했다. 이 제안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도입 노선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한 것이다. 두 번째 우수상은 이윤지 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이 차지했다. 지역화폐의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장려상은 네 팀이 수상했다. ‘데이터마트’ 팀은 ‘성남시(수정구, 중원구) 경사지 자전거 리프트 설치구역 연구’를 통해 성남시의 경사지에 자전거 리프트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빛의수호자’ 팀은 ‘범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제안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 설치 방안을 제시했다. ‘한공대’ 팀은 ‘성남시 공영주차장 확보 입지 선정’을 통해 성남시 내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 선정을 연구했다. 마지막으로 ‘D&D’ 팀은 ‘성남시 1인가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최적화 입지 선정’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설치 최적지를 제안했다.

 

수상자들은 개별 안내를 통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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