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정희)는 지난 2일 연안동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상담’은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맞춤형 건강 및 복지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까지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과 검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 직접 나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교육까지 해줘서 너무 편리하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조정희 연안동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때”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경로당 건강상담 및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 모습 © 김미희 기자 |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상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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