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8월 14일 창녕군가족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에 양말목 공예품을 전달하며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자들의 양말목 공예품 만드는 모습 © 신성자 기자 | 
이번 활동에는 약 2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여, 양말목을 활용한 열쇠고리와 컵 받침을 정성스럽게 제작한 뒤 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시했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 즉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공예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활동이다.
봉사단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변형시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했다.
이번에 제작된 양말목 열쇠고리와 컵 받침은 창녕군 내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실용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군가족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 © 신성자 기자 |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재활용 및 지역 사회 기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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