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5일(목)부터 9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6,71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5,18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102명 △공동체사업단 342명 △취업알선형 85명으로 나뉘며, 서구 거주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생계급여 대상자 제외)이 신청할 수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며,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 근무 시 최대 63만 4천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산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행기관(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필요 분야에서 활동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