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설맞이 환경정화로 깨끗한 마을 조성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담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담단풍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은 새로 부임한 이기숙 도담동장과 새롭게 선출된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한 행사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주민들의 쾌적한 설 명절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세종시 도담동, 설맞이 환경정화로 깨끗한 마을 조성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도담동 설맞이 환경정화 (사진:세종시세종)  © 이윤주 기자

 

이기숙 동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협력해 도담동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기 협의회장 역시 “이번 행사가 새로 부임한 동장님과의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담동 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은 도담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담동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