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5일 안성시 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혹한기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기좌경로당, 분토경로당, 산문경로당, 월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난방기 작동 상태와 시설 점검을 직접 진행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히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김보라 안성시장, 한파쉼터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살펴 © 이명애 기자 |
특히,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시 보온 의류 착용 등의 한파 예방 수칙을 상세히 설명하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 [코리안투데이] 김보라 안성시장, 한파쉼터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살펴 © 이명애 기자 |
❄ 한파 속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 역할 톡톡
최근 연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필수적인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2월 한 달 동안 관내 읍·면·동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시설 점검과 어르신 건강 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김보라 안성시장, 한파쉼터 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 살펴 © 이명애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혹한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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