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마을 나눔프로젝트’ 시작…고양시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8일 지축지구 내 어린이집 10곳과 함께 ‘지축마을 나눔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과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지축마을 나눔프로젝트’ 시작…고양시  © 지승주 기자

‘지축마을 나눔프로젝트’는 지축종합사회복지관과 지축지구 어린이집들이 협력해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참여 어린이집은 꽃구름, 별하, 새봄, 슬기로운, 이음, 지축아이, 지축, 초록빛, 큰숲, 향지 어린이집 등 총 10개소다.

 

이들은 앞으로 ▲나눔장터 ▲나눔바구니 ▲나눔저금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지역 기관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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