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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윤송아: Camel 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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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년 5월 19일(월) ~ 6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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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포브갤러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3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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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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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07-1405-2894
![]() [코리안투데이] ‘ 윤송아 _ Camel lia ‘ 개인전 공식 포스터 © 백창희 기자 |
배우이자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송아 작가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포브갤러리에서 개인전 ‘윤송아 _ Camel lia’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윤송아 작가의 생일인 5월 20일에 맞춰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며, 다수의 셀럽과 미술 애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전시 제목 ‘Camel lia’는 낙타(Camel)와 동백꽃(Camelia)을 결합한 단어로, 삶의 무게를 이겨내며 피어나는 희망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 백창희 기자 |
윤송아는 이번 작품에서 낙타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했다. 그녀는 낙타의 혹을 삶이 우리에게 지워준 무게이자 생명의 저장소로 해석하며,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전진하는 존재로 표현했다. 작가의 낙타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띠고 있지만, 모두가 꺼지지 않는 불빛을 품은 듯 단단하고 고요하다.
전시를 앞둔 윤송아 작가는 “낙타는 오늘도 고독을 껴안고 묵묵히 나아가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오늘의 당신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라며, 자신을 믿는 작고 단단한 마음들이 결국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윤송아 작가 ‘낙타를 닮은 우리들의 이야기로 펼치는 작품 세계’ © 백창희 기자 |
한편, 윤송아가 출연한 2019년 영화 <진법>이 최근 넷플릭스 한국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미술작품에도 다시금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넷플릭스 한국 영화 1위 부문 <진범>에 출연한 윤송아 작가 모습 © 백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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