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원희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독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베토벤, 드뷔시, 브람스의 명곡들로 꾸며지며, 정제된 테크닉과 풍부한 해석력을 지닌 연주자로서 조원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이 울려 퍼지는 가을 밤, 조원희의 섬세한 해석 © 김현수 기자 | 
공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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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v. Beethoven (1770-1827) -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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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gio canta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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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do: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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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ebussy (1862-1918) - 
Estampes, L. 100 - 
Pag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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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oirée dans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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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dins sous la plu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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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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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rahms (1833-1897) - 
Piano Sonata No. 2 in F# minor, Op. 2 - 
Allegro non troppo, ma energ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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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e con espress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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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rzo: Allegro – Trio: Poco più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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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 Sostenuto – Allegro non troppo e rub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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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피아니스트 소개
조원희는 섬세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과 미국 등지에서 수학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그녀의 연주는 음악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깊이 있는 감정을 담고 있어 매 연주마다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독주회는 그녀가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고전에서 인상주의,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언어를 어떻게 해석하고 연결하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  [코리안투데이] 베토벤부터 브람스까지, 정통과 감성의 조화를 이루는 독주 무대 © 김현수 기자 | 
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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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년 9월 6일 (토)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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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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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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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세종문화회관 (www.sejongpac.or.kr), NOLticket,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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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의: 지클레프 02-515-5123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연주를 기대하게 만드는 조원희 피아노 독주회.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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