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서 45억 원 계약 추진 성과

 

성남시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참가해, 총 45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성남공동관에는 지역 유망 헬스케어 기업 7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성남시,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서 45억 원 계약 추진 성과

 [코리안투데이] 지역 유망 헬스케어 기업 7곳 참가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참가해 총 4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다.

 

성남시는 이번 박람회에 ‘성남공동관’을 운영, 지역 내 유망기업 7개사를 선발해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다음과 같다: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이들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산업과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각 제품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스마트 의료기기 및 뷰티 솔루션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성남시는 전시 운영을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위탁해, 기업들의 전시 준비, 바이어 상담 매칭,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유통사와의 30여 건 상담, 해외 바이어와의 50건 상담을 진행해 총 45억 원에 달하는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들은 ▲디지털 재활훈련기기 ▲고령자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AI 기반 인지훈련 플랫폼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사용자 친화적이고 고부가가치의 제품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거나 후속 미팅을 예약했다.

 

성남시는 또 전시 기간 중 기업 간담회를 별도로 열어 참가기업들과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 맞춤형 후속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성남공동관 운영은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자사 제품을 알리고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성남의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ICT, 바이오헬스, 고령친화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육성에 힘써온 대표적 지자체로,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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