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한 연수구…공직자 대상 인식 제고 나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한 연수구…공직자 대상 인식 제고 나서

 

연수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존중과 이해 증진을 위해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등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한 연수구…공직자 대상 인식 제고 나서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2025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 김현수 기자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교육이다. 연수구는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회 소속 김태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장애인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참여형 활동이 병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코리안투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존중과 이해 증진 © 김현수 기자

연수구 관계자는 “장애인식개선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인권 의식과 공동체 문화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가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행정의 일환으로, 향후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형 인식개선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 중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수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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