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기부, 익산 춘포면에 백미 100포 전달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기부, 익산 춘포면에 백미 100포 전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두드림 농업회사법인 기부 소식이 익산시 춘포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대표 박도영)은 9월 22일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총 1,000kg에 달하며, 이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매년 이어져 온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이 농업 기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코리안투데이] 두드림 농업회사법인 , 익산 춘포면에 백미 100포 전달후 단체사진 © 강정석 기자

 

박도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춘포면과 인근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대해 단순한 ‘기부자’가 아닌,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주체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춘포면 곽경원 면장은 “매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두드림 농업회사법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행정기관 역시 이같은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입장을 밝혔다.

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익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별·판매하는 유망 농업기업으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백미 기부는 그러한 비전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농촌 지역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 취약계층을 돕는 일은 지역사회 내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기탁은 양적으로도 의미 있지만, 기업과 행정기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유사 사례로는 익산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익산시 사회복지 소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공유는 다른 지역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나눔은 단순한 자선행위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경영의 표본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 강정석 기자: wa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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