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monia 콘서트, 벨라보체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클래식 감동 선사

L’Armonia 콘서트, 벨라보체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클래식 감동 선사
✍️ 기자: 김현수

 

국내 실력파 클래식 성악가들이 모인 솔로이스트 앙상블 벨라보체(Bella Voce)가 오는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5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정기 공연 L’Armonia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벨라보체의 다섯 번째 정기 무대로, 제목 ‘L’Armonia’는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의미하며, 세계의 사랑 노래와 한국 창작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음악적 조화를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벨라보체 앙상블, 사랑과 조화를 노래하는 다섯 번째 무대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은 권선아 총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권선아, 문귀옥, 김은애, 테너 강상혁, 최재훈, 진형나, 엄상진, 한덕만, 바리톤 김형윤, 피아니스트 장주영 등 총 11명의 성악가가 출연해 깊이 있는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세계의 사랑 노래’라는 테마로 칸초네와 스페인 민속 음악을 포함한 대중적인 곡으로 구성된다.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Core ‘ngrato,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 안드레아 비치오의 Parlami d’amore Mariù 등 열정적인 멜로디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오페라부터 한국 창작곡까지, 귀로 듣는 감동의 클래식 여정  © 김현수 기자

 

이어지는 한국 가곡 및 창작곡 섹션에서는 이수인, 송길자, 임긍수, 윤학준, 신상우 등의 곡을 통해 한국적인 서정성과 정서를 표현한다. 특히 인생, 진달래, 아름다운 날 등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하는 가곡들이 돋보인다.

 

10분 간의 인터미션 후 시작되는 2부는 ‘오페라 아리아’ 무대로, 푸치니, 도니제티, 헨델, 레하르, 베르디 등 유럽 거장들의 작품이 중심이다.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토스카의 E lucevan le stelle, 루치아의 Cruda, funesta smania 등 오페라 팬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며 음악회의 따뜻한 메시지를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는 관객에게 단순한 감상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와 공연 구성으로 누구나 클래식의 감동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장소는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푸르지오 아트홀(을지트윈타워 서관 3층)이다. 전석 3만원이며, 후원계좌 및 예매 문의는 카카오뱅크 문귀옥(7942-02-93956), 강상혁 실무위원장(010-4897-0796)을 통해 가능하다.

 

벨라보체 앙상블은 그동안 다양한 테마의 정기 공연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음악회를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L’Armonia는 ‘조화’라는 주제처럼 음악 장르 간, 세대 간, 정서 간의 조화를 통해 더욱 깊은 예술적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클래식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벨라보체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한국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와 성악 공연의 대중화에 기여할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링크: 한국공연예술센터 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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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보체 앙상블은 그동안 다양한 테마의 정기 공연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음악회를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L’Armonia는 ‘조화’라는 주제처럼 음악 장르 간, 세대 간, 정서 간의 조화를 통해 더욱 깊은 예술적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클래식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벨라보체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한국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와 성악 공연의 대중화에 기여할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링크: 한국공연예술센터 공연 정보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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