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골지킴회, 새벽을 밝히는 손길…환경·건강·나눔이 어우러진 공동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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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창녕

하남시 지역공동체 ‘덕풍골지킴회’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부터 이어가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건강과 나눔, 공동체 문화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모범적인 시민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덕풍골지킴회, 새벽을 깨우는 손길…환경·건강·나눔이 어우러진 공동체 실천 © 백창희 기자덕풍골지킴회 회원들은 이른 시간 약수터를 시작으로 말바위카페, 위례교, 청시회농장 일대를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산책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이들의 활동은 덕풍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반복되는 정기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환경정화 활동이 마무리되면 회원들은 말바위카페에 모여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눈다. 이 시간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된다. 봄이 되면 주변에 만개한 꽃들이 어우러져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이 펼쳐지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이후 위례공원으로 이동한 회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준비해 온 차를 시민들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함께 산책을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공원에서는 건강체조와 운동도 진행되는데, 특히 70대 후반의 회원이 턱걸이 7개를 해내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장면으로,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동해전기 김동성 이사의 순수 봉사로 기부한 덕풍골 산책로 추가 보안등 설치 모습 © 백창희 기자

 

또한 덕풍골 산책로에는 기존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각지대가 존재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보안등 설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설치는 동해전기 김동성 이사가 순수 봉사와 기부의 형태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어두운 구간이 밝아지면서 시민들의 야간 안전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지역을 위한 자발적 나눔의 가치가 빛을 발했다.

 

 

  [코리안투데이] 새벽을 깨우는 손길…환경·건강·나눔이 어우러진 공동체 실천 모습 © 백창희 기자

 

 

덕풍골지킴회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덕풍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덕풍골지킴회는 환경정화, 건강증진, 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는 현장에서, 이들의 활동은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덕풍골지킴회, 새벽을 밝히는 손길…환경·건강·나눔이 어우러진 공동체 실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qfJdEeYb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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