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월 29일 백령면 방문을 끝으로 올해 5월부터 시작된 ‘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옹진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군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군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는 지난 2023년 첫 시즌에서 접수한 620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수렴한 400여 건의 의견도 청취하는 자리였다. 작년 접수된 620건 중 88%에 해당하는 542건이 완료 또는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코리안투데이]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 © 김미희 기자 |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군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건의사항 추진 현황을 하나하나 보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옹진군 발전에 함께하고 싶다는 결속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노인회, 여성 리더단체 등 자생 및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도 병행하여 옹진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각 부서의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소통과 해결을 이어가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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