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1층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다양한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에는 신작과 기존 상영작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여름이 끝날 물렵의 라트라비아타 포스터 © 이예진 기자 |
신작으로는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전체관람가),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다룬 ‘그녀에게’(12세 이상 관람가), 대가족의 70년 묵은 비밀을 다룬 ‘장손’(12세 이상 관람가)이 상영된다. 이 외에도 기존 상영작으로는 ‘한국이 싫어서’(12세 이상 관람가), ‘한밤의 판타지아’(15세 이상 관람가),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12세 이상 관람가)가 상영 중이다.
부천 시민들은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 시 부천시민은 7,000원 대신 5,000원에 독립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모바일 예매는 디트릭스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지만,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에만 적용된다. 부천시민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독립영화의 매력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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