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민간위탁 운영법인을 선정하는 수탁자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동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성결원, 서부 팀은 한길복지재단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는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수탁자의 적격성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사례관리 수행 경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코리안투데이] 성결원과 한길복지재단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강화 © 이명애 기자 |
성결원과 한길복지재단은 각각 3년간 운영을 맡아 위기가정을 집중 사례 관리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