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11월 21일 옹진문화원 4층 르네상스홀에서 ‘2024년 옹진문화학교 하반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하반기 교육 과정을 마친 17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배움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옹진문화학교는 2024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었으며, 하반기 과정은 8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수업은 ▲건강하게 살아내기 특강 ▲인문독서 ▲캘리그래피 ▲레진아트 ▲마크라메&라탄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29일 개최되는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회를 통해 배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교통의 불편함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수료생들의 열정을 깊이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창의적인 활동으로 더욱 빛나는 앞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하반기 수료식은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과 주민들의 학습 열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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