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꿀주당이 지난달 29일 금곡동에 새로운 양조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조장 개소는 동구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막걸리를 브랜드화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개소식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양조장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막걸리 시음회도 함께 즐겼다. ㈜꿀주당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코리안투데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꿀주당’ 양조장 개소식 © 김미희 기자 |
양조장은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양조 체험, 시음 행사, 향음주례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주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꿀주당’ 양조장 개소식에서 격려하는 구청장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주 양조장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협력으로 동구만의 전통과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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