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추석 앞두고 ‘쓰담달리기’로 지역 정화… 주민 40여 명 참여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쓰담달리기’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성동 주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요 거리와 공원, 먹자골목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쓰담달리기’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거리 곳곳을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미특색거리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가지치기 작업까지 진행하며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코리안투데이] 나성동 쓰담달리기 주민참여 © 이윤주 기자

 

이번 활동은 나성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성동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이 손을 모은 이번 행사는 나성동의 환경을 한층 더 깨끗하게 만들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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