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놀이터 13개소에 대해 모래 소독을 완료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어린이놀이터의 모래 놀이공간은 창의력과 정서 발달에 기여하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안전성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모래 소독과 함께 이물질 및 잡초 제거, 놀이기구에 오존수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모래 검사에서 기생충란 불검출 및 중금속 검사 결과 기준치 이하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이터에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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