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우수직장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 20곳 인증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24년 기준 총 252곳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인증 규모를 기록했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에 대한 의지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독서문화를 장려했다. 시청 내 북코너 운영, 신규 공직자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도서 대출을 근무지로 배송하는 새올도서관 확대, 공직자 추천 도서 선정, 직장인 독서 동아리 활성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더불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편의 증진과 독서 동기 부여를 통해 직원들이 자기 계발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