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종합사회복지관이 장애청소년과 예비성인기를 맞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렛츠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드로잉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키고, 이를 취업 및 창업 기회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2025 렛츠드로잉! 이미지 © 이예진 기자 |
이번 프로젝트는 패드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하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8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2025년 2월부터 충원 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참여자는 상담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활동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이모티콘 드로잉과 캐릭터 제작, 굿즈 생산 및 판매, 전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3월부터 4월까지는 직업 교육과 아이패드 드로잉 연습이 진행되며, 5월과 6월에는 개별 작업물을 활용한 굿즈 제작 및 판매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후 7월부터 9월까지는 창의적인 특별 활동과 드로잉 작업을 병행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는 아트북 제작과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굿즈를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외부 특별활동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 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오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패드가 없는 참여자를 위해 복지관 내에서 5대의 아이패드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의 사항은 오정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지원팀(032-677-0108)으로 하면 된다. 장애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의 문을 여는 ‘2025 렛츠드로잉’ 프로젝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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