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과 미술로 배우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과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어민과 내국인 강사 2명이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이 단순히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책 속 이야기를 직접 그리고 만들며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 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설  © 이명애 기자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앤서니 브라운, 로드릭 헌터 등의 유명 작가들의 영어 그림책을 활용하고, 비누 점토로 캐릭터 만들기, 북 아트 활동, 음악을 통한 발음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코리안투데이]  – 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영어 학습 프로그램 개설  © 이명애 기자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면서 언어 능력을 키우고 미술을 통한 표현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apl.go.kr)에서 확인하거나 진사도서관팀(☎031-678-4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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