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용 ‘하하호호놀이터’ 2호점 개관…연내 6곳으로 확대, 송파구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합천

영유아 전용 ‘하하호호놀이터’ 2호점 개관…연내 6곳으로 확대, 송파구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합천

 

송파구가 3월 19일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2호점’을 송파여성문화회관에 개소했다. 0~3세 영유아를 위한 전용 놀이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연내 총 6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영유아 전용 ‘하하호호놀이터’ 2호점 개관…연내 6곳으로 확대, 송파구

 [코리안투데이] 영유아 전용 ‘하하호호놀이터’ 2호점 개관…연내 6곳으로 확대,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월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송파구 2호점’을 개관하며, 영유아 돌봄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하하호호놀이터’는 미세먼지,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형 키즈카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영유아 돌봄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0~3세 영유아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전용 면적 100.14㎡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애벌레 놀이, 탐색놀이, 쌓기놀이, 표현놀이, 소꿉놀이 등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이공간과 교구가 마련돼 있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거주 03세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요금은 유아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회차당 최대 1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구는 2호점 운영과 함께 영유아의 놀이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 코칭 프로그램’도 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영아 전문가가 놀이 활동을 관찰하고 부모와 상호작용을 분석해 맞춤형 코칭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송파구는 올해 안에 하하호호놀이터를 총 6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월에는 위례동과 방이2동에 각각 3·4호점을 개관하며, 하반기에는 오금동과 장지동에도 개소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2호점 개관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생활권 가까이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