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부 기우회 2024년 4분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북부 시장·군수, 기업인 등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컬처밸리 사업 등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북부 기우회 2024년 4분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고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북부 시장·군수,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기우회는 분기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와 현안 공유, 협력 방안 모색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성과 공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특례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6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지역 발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적극적 협력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CJ라이브시티의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되며 우려가 크지만, 이는 일시적 상황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다짐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정례회가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컬처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