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창릉·탄현지구 스마트도시 건설 계획 등이 논의되었으며,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방향이 공유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 스마트도시사업 핵심 의제 논의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양시 스마트도시 정책의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 보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실시설계 상황 점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창릉·탄현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계획안 검토
이들 사업은 고양시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으로,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과 미래 전략
협의회에서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환경·안전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안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창릉·탄현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 목표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가 스마트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로의 도약
고양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가 미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