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을 30억 원 한도에서 10% 특별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상품권 할인 판매는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추이에 따라 판매 한도를 증액할 계획이다. 1~2월 동안 주민들은 총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해 본인 신분증과 할인 구매 신청서를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긴급 민생안정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30억 한도 할인 판매하는 인천동구청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추석 할인 판매금액의 2배를 증액하고 기간도 연장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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