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교육실에서 ‘미추홀을 빛낸 우수 수요처 시상식’과 ‘자원 봉사왕 핸드프린팅 동판 전달식’을 열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수요처 5곳이 선정됐다.
수상기관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행당거리어둠청소년쉼터, 인천사랑나무wee센터, 숭의2·3동 희망백화점 등으로, 각 기관장과 자원봉사 담당자들에게 상장과 우수 수요처 기념 배지가 전달됐다. 이로써 수요처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미추홀을 빛낸 우수 수요처’ © 김미희 기자 |
같은 날 이어진 전달식에서는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 자원봉사왕 13명에게 감사의 손도장을 찍은 핸드프린팅 동판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 5,000시간 봉사왕에게 전달된 핸드프린팅 동판 © 김미희 기자 |
유종형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수요처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과 실천이 미추홀구를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