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상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배부 시작

 

아산시는 2025년 상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집중 배부를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우대권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10매씩 배부된다. 각 우대권은 4,000원 상당으로,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산시, 2025년 상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배부 시작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2025년 상반기 어르신 효도우대권 배부 시작 © 신기순 기자

 

효도우대권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가족이 대리로 수령할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더불어 지급 대상자의 신분증 및 도장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1월 집중 배부 기간이 지나도 연중 수령이 가능하며, 이번에 배부되는 효도우대권의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김은성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 효도우대권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2011년 「아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효도우대권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 내에서 존경받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효도우대권은 지역 내 등록된 목욕탕과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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