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25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계획을 발표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 교육은 특별 교육, 이론 교육, 실기 교육으로 나뉘며, 3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경© 현승민 기자 |
특별 교육 부문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이고 힐링 중심의 강좌가 마련됩니다. 8월에 진행될 어린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10월에는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문화적 위안과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론 교육은 예술적 이해를 돕는 기초 강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6월 음악의 변천사 강좌는 음악의 역사적 흐름과 변화를 설명하며, 7월 미술의 세계 강좌는 다양한 예술적 표현 기법과 문화적 맥락을 탐구합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 교육은 예술 전공 학생들과 애호가들에게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은 이론 교육, 스피치 훈련, 실전 과정으로 나뉘어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전시 해설사의 역할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가르칩니다.
실기 교육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3월부터 10월까지 방학 없이 운영됩니다. 올해는 특히 성악 강좌와 전각 강좌가 새롭게 추가되어 배움의 폭을 한층 넓혔습니다. 성악 강좌는 음악적 표현력과 감정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며, 전각 강좌는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독특한 수업입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예술 강사 특별전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합니다. 2월과 3월에 걸쳐 개최되는 이 전시는 강사들의 창작 작품을 통해 그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창의적이고 힐링 중심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전시교육팀(☎226-8252)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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