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주도하는 생활공감 정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 및 지자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10기 생활공감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 모니터단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222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의 70%는 공개 모집을 통해, 30%는 추천 선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영등포구에서는 8명에서 10명 이상의 인원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생활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모집. 자료=서울시 |
모니터단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유지되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는 생활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정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회의 참석이 가능한 자세가 요구된다. 단,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며, 선거 운동이나 특정 정당에 대한 공개적 지지 활동은 금지된다.
참여자들은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통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참여단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며, 신청서 작성 시 개인정보 이용 동의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발표는 2025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생활공감 모니터단 모집은 국민의 의견이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금한 사항은 소통24 커뮤니티 또는 서울시청 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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