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경로당 난방시설 등 겨울철 안전을 점검하고 어르신 복지 시책을 안내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구청장에게 경로당 이용에 관한 건의 사항과 생활민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나눴다. 한 어르신은 “구청장이 바쁜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소통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복균 만석동 제1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회원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 복지 향상과 소통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동구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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