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 일신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권소영의 독주회가 열린다. ‘해설이 있는 바이올린 독주회’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권소영은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클래식 감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유재연이 협연자로 함께하며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친다.
![]() [코리안투데이] 권소영 바이올린 독주회, 명곡의 향연 © 김현수 기자 |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노르웨이 작곡가 크리스티안 신딩의 옛 양식에 따른 모음곡 A단조로 시작하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사랑의 기억,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리스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가 연주된다. 각 곡마다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특징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감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권소영 바이올린 독주회, 명곡의 향연 © 김현수 기자 |
권소영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 독주회를 통해 감성적이고도 테크닉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공연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