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태극기 달고 3·1절 의미 되새긴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태극기를 달고 운행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공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누리콜 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한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게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애국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사랑 실천을 장려할 방침이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태극기 달고 3·1절 의미 되새긴다

  [코리안투데이   ‘누리콜’, 태극기 달고 3·1절 의미 되새긴다 © 이윤주 기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선정한 복권기금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처음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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