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초등학교(교장 김도천)는 지난 11월 6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에 녹색장터 수익금 45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녹색장터는 학생 자치회가 주도하여 운영되었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여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었다. 이번 기부는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죽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기부금 전달을 함께 축하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뻤다”라며, “내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천 교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배려가 지역사회를 돕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죽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