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독사ZERO 위해 안부확인부터 요리교실까지 사업 추진 원활

 

안성시는 올해 7월부터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고립 해소, 정서 지원,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4년 1월에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여 이를 돕기 위한 25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 29명과 중위험군 42명을 선별했다.

 

안성시, 고독사ZERO 위해 안부확인부터 요리교실까지 사업 추진 원활

 [코리안투데이]  고독사 위험군 대상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  © 이명애 기자

 

선별된 위험군에는 주 2회 건강 음료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화폐 지원 등을 통해 외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8일에는 고립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어 자립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연결망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