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종엽)이 18일 도담단풍길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와 자원봉사단체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도담동 일대의 낙엽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은 도담단풍길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담동 행복누림터 인근 주요 도로변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가을철 낙엽이 쌓이며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도담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사랑하는 휴식 공간인 도담단풍길을 더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11월까지 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가을철 낙엽과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도담단풍길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