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피어코칭’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복지서비스 전문성 확보와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이 기대된다.
![]() [코리안투데이]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피어코칭’ 지속 운영,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피어코칭’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어코칭’은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 인력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절차, 시스템 활용법, 실무 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개입 방향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복합적 욕구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원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피어코칭’을 도입해 현재까지 총 296회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관내 12개 동을 대상으로 동별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간호직 공무원이나 신규 사례관리 담당자의 경우 복합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 사례관리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피어코칭을 통해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구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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