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 미래 이끄는 대규모 핵심사업 본격 추진

강화군이 문화와 복지, 정주환경 등 전방위적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 대규모 핵심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2025년 역점사업 보고회’에서 중장기 사업 청사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화군 부군수 주재로 각 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보고된 역점사업은 총 53건에 달하며, 이는 단순한 행정계획을 넘어 강화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장기 비전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군 전문공연장 조성사업’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조성’,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도시기반 확장을 위한 ‘도로확포장공사 및 도시재생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문화와 관광 자원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공연장 및 복합청사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다지고, 주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강화의 미래를 주도할 중장기 핵심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된다는 책임감으로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군은 향후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인천시, 국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적 뒷받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강화군은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의 종합적인 역점사업 추진이 군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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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지역 미래 이끄는 대규모 핵심사업 본격 추진 ©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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