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와 Y.M.예술단이 주관하는 기념음악회 ‘명응’이 2025년 6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합창페스티벌·영웅 테마로 이틀간 다채로운 무대 ©김현수 기자 |
첫째 날인 6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합창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고은여성합창단(지휘 서은석), 더하나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호성), 동탄여울합창단(지휘 김도연), 수지실버합창단(지휘 손민호), 수지여성합창단(지휘 원종수), 용인여성콘서트콰이어(지휘 황금희), 용인여성합창단(지휘 김성수)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남촌’, ‘내 나라 내 겨레’, ‘아리랑’ 등 한국 합창의 정수를 선보인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시티즌 뮤직페스티벌·용인르네상스 후원으로 완성 © 김현수 기자 |
다음 날인 6월 14일 오후 5시에는 ‘영웅’을 주제로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강인모)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덕인, 테너 김보성, 바리톤 심형진이 ‘단지동맹’, ‘영웅’, ‘그 날을 기억하며’ 등을 노래한다. 이어 뮤지컬 배우 심은지·김상연·이정현·신주영이 영화 속 영웅 서사를 재현하고, 객원 가객 나예린과 동요 가수 나리윤이 ‘가시리’·‘아리랑 & 고향의 봄’·‘동주 OST’ 등을 들려준다.
![]() [코리안투데이] 전석 초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 © 김현수 기자 |
음악감독 황금희, 총예술감독 손민호의 기획 아래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티즌 뮤직페스티벌, 용인르네상스의 후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문의는 010-2680-7169로 하면 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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