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콘텐츠와 음악의 만남’… 창작 오페라 ‘더 킹 이산’ 포함된 누림콘서트 개최

 

경기도의 문화콘텐츠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 ‘누림콘서트’가 2025년 6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콘텐츠와 음악이 만나는 자리’라는 취지 아래 더이음공연예술과 경기더이음오페라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코리안투데이] 6월 19일 누림아트홀, 감동의 창작음악 무대 © 김현수 기자

 

1부 무대는 젊은 작곡가들이 직접 작곡한 창작가곡과 고전가곡으로 구성된다. 독창적인 음악 언어로 지역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가사와 선율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코리안투데이] 고전가곡과 창작오페라로 풀어낸 역사와 감성 © 김현수 기자

 

이어지는 2부는 창작 오페라 ‘정조(이산): 대한혼, 푸른 혼의 귀환’을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한 ‘더 킹 이산’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펼쳐진다. 작곡가 권지원의 작품으로, 정조의 역사적 배경과 인간적인 면모를 음악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2024년 화성시티투어에서 초연된 바 있다. 섬세한 음악 구성과 극적인 서사, 탄탄한 연출력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정조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해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티켓 문의는 010-9986-7756 또는 010-4543-7107로 가능하다.

누림콘서트는 단순한 음악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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