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클래식(음악감독 장동인)이 주최하고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돌체 열린음악회 ‘나라사랑~ 음악이 전하는 깊은 울림’이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오후 6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 5번 출구에서 직진 1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리아투데이]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부터 용인여성합창단까지 한무대에 © 김현수 기자 |
1부는 토마토 어린이 중창단의 ‘칭찬의 말 참 좋아요’, ‘잘 자랄게요’ 등 5곡으로 시작되어 어린 목소리가 전하는 진솔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바리톤 이광석,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소프라노 백현애, 국악 김진돈 등 20여명의 성악가들이 ‘산노을’, ‘물망초의 노래’, ‘Granada’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감동적으로 선보인다. 용인여성합창단(지휘 김성수·반주 최효진)의 합창 무대는 화려한 하모니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코리안투데이] 6월 24일 오후 6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서 무료 초대 © 김현수 기자 |
인터미션 후 후반부 무대에서는 바리톤 조주태의 ‘태극기’, 소프라노 강영란의 ‘내 영혼 바람 되어’를 비롯해 판소리 김진돈이 춘향가 중 ‘사랑가’를 전하고, 테너 안창수가 레하르의 ‘Dein ist mein ganzes Herz’를 연주한다.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앙코르 ‘얼굴’(심봉석 시·신귀복 곡)로 대미를 장식하며 한국 음악의 정체성과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후원은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세계한궁협회, 한글문인협회, 미래일보가 맡았다.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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