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재예방 행정지도, 울산중부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울산중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31일까지 숙박시설, 대형판매시설, 운동시설,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는 소방서장을 포함한 주요 부서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화재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화재예방 홍보물 배포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홍보를 병행하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여름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사진 © 정소영 기자

 

특히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에는 울산제2장애인체육관을 중부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 및 기계설비의 화재 위험요인과 장애인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행정지도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 전반의 화재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평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관과 같은 시설은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름철에는 전기화재의 위험이 높아 각 시설 관계자의 자율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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