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창업자와 소통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가 청년 창업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청년 창업자와 소통 간담회 개최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22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창업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시의 창업 지원 정책을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 온(ON) 입문패키지’에 참여 중인 예비 및 초기 창업자 15개 팀과 내일꿈제작소 입주 청년, 그리고 선배 기업인이 함께했다. 고양시는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선배 창업가의 실전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창업자 간의 정보 공유와 격려의 장을 만들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이 정주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창업자는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선배 창업자의 현실적인 조언은 창업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책적 필요를 직접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창업지원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는 청년복합공간 ‘내일꿈제작소’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지원, 커뮤니티 활동, 일자리 연계 등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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