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9월 ‘간헐적 단식 콘서트’ 개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 9월 야외광장에서 ‘간헐적 단식 콘서트(간.단.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 뮤지션을 대거 무대에 올리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도록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인천문화예술회관, 9월 ‘간헐적 단식 콘서트’ 개최…  © 임서진 기자

 

행사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첫날에는 러시아 출신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이 참여한 다문화 음악팀 ‘아코디언 아트’가 팝·왈츠·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정오의 무대를 연다. 2일에는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프로그레시브 국악팀 ‘도시’, 3일에는 국내 유일의 여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출연한다.

 

4일에는 포크 그룹 ‘소리새’가 대표곡과 신작을 선보여 세대 공감의 무대를 만든다. 5일에는 음악·퍼포먼스·설치미술을 결합한 가족 거리음악극 단체 ‘음악당 달다’가 움직이는 무대 연출과 라이브 연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말인 6일에는 낮·저녁 두 차례 공연이 열린다. 낮 12시에는 ‘더 웜스’가 컨트리 스타일로 80~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해 경쾌한 무대를 꾸미고, 저녁 6시 20분에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으로 호평받은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점심시간과 주말 저녁대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관 측은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정오의 열린 무대”를 표방하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몸을 맡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뮤지션과의 협력을 이어가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간.단.콘.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032-420-27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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