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 100년,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의 따뜻한 무대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96() 오후 7,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우리 동요 100, 새싹들의 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반달’, ‘오빠생각’, ‘새싹들이다등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동요로 가득 채워진다.

 

 [코리안투데이] 광진문화재단 포스터 © 안덕영 기자

 

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재개관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청소년합창단의 정기 무대로, 조부모부터 손주 세대까지 전 연령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동요 100년의 역사를 노래로 풀어내며,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940년대 동요를 바탕으로 구성한 미니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성장하는 합창단원 아이들의 고민, 친구들과의 우정과 가족간의 사랑 등,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새 나라의 어린이’, ‘어린이 행진곡’, ‘구슬비등 익숙한 멜로디들이 무대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또한, 난파전국음악콩쿠르 1,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1위를 수상한 소프라노 홍예린의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기대되는 성악 유망주로 각광 받는 그녀의 무대는 이번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코리안투데이] 광진문화재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 안덕영 기자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지역축제 및 행사, 초청·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광진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을 포함한 38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하반기 신규 단원 모집을 앞두고 있다.

 

<우리 동요 100, 새싹들의 행진>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은 80분간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가족 간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과 감성을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5회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리 동요 100, 새싹들의 행진>

    – 공연일시: 2025. 9. 6.() 19:00

    – 공연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관 람 료: 무료

    –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 소요시간: 80

    – 주최/주관: ()광진문화재단,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

    – 예 매: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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