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신협(이사장 김진성)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강신협은 5일 부강면사무소(면장 임헌관)에 약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기탁하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세트는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강신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 중 하나다.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부강신협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강신협 김진성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신협의 사회공헌 정신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부강신협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특히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부강면은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 계층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선정하여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부강신협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불을 전달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 면장은 또한 “부강면은 앞으로도 기부된 물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관리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기부 물품이 단순히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강신협은 매년 겨울마다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신협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도 부강신협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강신협은 앞으로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번 기부 소식에 “부강신협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부강신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