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지난 11월 19일,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영양가 가득한 반찬 7종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은 협의체 11월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2025년도 사업 추진 논의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배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0가구를 방문하여 장터소고기국, 꼬막비빔장, 마늘무침, 단호박샐러드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겨울맞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밑반찬을 준비하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된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위해 애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밥상을 전달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실현하며 지역 복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